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전원 옥쇄하라! (문단 편집) === 위관급 장교 === * 중대장 - [[중위]]: 마루야마가 속한 중대의 중대장으로 화투패 그리기를 짬 시키거나 간부회식에서 음란한 노래를 열창하여 번번히 그의 시중을 드는 마루야마의 혀를 차게 만든다. 꽤나 호색한으로 보인다. 다만 군인으로서는 전투지휘 경험이 꽤 많아보이는 베테랑으로 몽상가인 대대장과 대비되는 작중 가장 현실적인 판단력을 가진 인물. 미군과의 전력차가 압도적이니 후방고지로 후퇴하여 게릴라전을 펼쳐 최대한 버티며 미군의 완전 점령을 막고 장기전으로 끌고가자는 작전을 대대장에게 제시한다. 하지만 구질구질하고 명예롭지 않다는 이유로 대대장이 이를 반대하며 오히려 전원 옥쇄라는 터무니 없는 명령을 내리자 그 당시 일본군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전면 항명을 개시한다. 대대장과 고성을 벌이며 싸우지만 계급의 차이 때문에 결국 어쩔 수 없이 옥쇄 명령을 수행할 수 밖에 없게 되면서 옥쇄 당일 함포 사격을 맞고 다리를 잃어 부하들에게 실려가는 형편이 된다. 자신을 후송하는 병사들에게 남은 인원들을 세인트조지곶에 결집하여 어떻게든 살아남으라는 명령과 함께 부상을 입은 자신은 두고가라고 한다. 이후 혼자 남아 자결한다. 모티브가 된 인물인 "코다마 세이조" 중위는 실제론 옥쇄명령에 불복해서 당일 돌격을 감행하지도 않았고 중대원을 이끌고 독단으로 퇴각했다 하며 사령부에서 단독이탈의 책임을 물자 자결했다고 한다. * 법무 - [[중위]]: 우에노의 시체 수색을 하던 미츠모토 소대장에게 마작이나 두자며 등장. 그리고 그에게 함정패를 건네며 버리지 않으면 죽을 뿐이라는 살벌한 경고를 날린다. 이는 사체 수색을 빙자하여 빈번히 작업을 빼는 미츠모토에 대한 경고였으며 고작 상등병 시체 하나 찾자고 소대원을 낭비하지 말라는 직언을 덧붙여 확인사살한다. 이에 미츠모토는 자신이 감시당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고는 꼬리를 내린다. 이후 키도 참모와 함께 바이엔 지대로 따라오며 후방 길목에서 잠복하고 있다가 옥쇄 명령을 거부하고 도망치는 탈영병이 있다면 전부 쏴죽이라는 명령을 받는다. * 이시야마 군의 - [[중위]]: 바이엔 지대의 군의관. 작중 계급을 대신해서 군의라고 불리며, 중위란 것은 설정에서 따로 설명된다. 자신의 직무 상 부상병들의 참혹한 꼴을 계속 직면하다보니 점점 회의를 느끼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전원 옥쇄 명령에 반병신이나 다름없는 부상병들을 지휘하며 가세하지만 그나마 멀쩡한 병사들도 다 죽어나가는 마당에 부상병들로 뭘 해낼 수 있을리가 없었고 당연히 전멸에 가까운 피해를 입고 자신도 폐인이나 다름없는 꼴이 되어 세인트조지곶으로 퇴각한다. 직접 최전선에 나가 험한 꼴을 당해보고 지금의 전황에 계속 싸우는 것은 의미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자신이 직접 사령부로 가서 남은 생존자들만이라도 후송시키도록 병단장을 설득해보겠다고 나선다. 하지만 사령부에서는 그가 병단장을 만나지 못하도록 가로막으며 후송이 불가능한 중상자들에게 수류탄만 주고 퇴각한 것을 꼬투리로 잡아[* 어처구니없게도 이들이 자결하는 것을 감독하지 못하고 후퇴한 것을 추궁하면서 군법으로 책임을 물으려 한다.] 무책임하고 비겁한 겁쟁이 취급하면서 무자비한 구타와 폭언으로 학대해 다시 바이엔으로 끌고가려 한다. 결국 이를 버티지 못하고 권총으로 자결한다. * 야마기시 1소대장 - [[소위]] * 미츠모토 2소대장 - [[소위]]: 마루야마가 속한 소대의 소대장. 병사들과 가끔 사담을 나눌 정도로 은근 유도리가 있으며 시체 수색을 빙자해서 가라치는 모습이 보이는 등 [[한국군]] 입장에서도 제법 친숙한 소위 말하는 널널하고 군기가 덜 들어간 장교 유형이다. 다만 정도가 심해서 시체 수색 한답시고 1주일이나 소비하며 그간 진지보수 등 작업들을 죄다 빼먹다가[* 사실 미츠모토 자신도 이 정도면 수색이고 뭐고 그냥 놀이가 된 거 아니냐며 시시덕 거리며 농담까지 할 정도였다.] 법무 장교에게 걸려서 군법으로 회부 될 뻔하기도 했다. 옥쇄 명령이 떨어지자 2소대를 이끌고 일단 최전선까지 가기는 갔지만 미군의 저항에 쫄아서 밥을 잔뜩 먹고나서 힘내서 다시 오자라는 어처구니 없는 변명을 하며 세인트조지곶으로 후퇴한다. 보급이 끊긴 상태에서 병사들이 너무 배고파서 밥 먹는 꿈을 꾼다는 말을 듣고 자기는 비프 스테이크를 먹고 싶다느니 병사들에게 초밥 먹는 꿈이라도 꾸라고 하는 것을 보면 상당히 부유한 집안 출신인 것으로 보인다.[* 몇몇 병사는 그 말을 듣고 일생동안 초밥 구경도 못해본 듯 어리둥절한 반응을 보였다.] 한술 더 떠서 자기는 스페인 여자랑도 자본 적이 있다고 한다. 키도 참모가 바이엔으로 왔을 때에 머뭇거린 1소대장,3소대장과 달리 주저없이 한번 더 기회를 주면 옥쇄를 성공하겠다고 대답해서 마지막 옥쇄의 지휘관이 된다. 키도 참모가 자신에게 옥쇄 명령을 전담하고 자기는 후방으로 빠지려고 하자 그를 붙잡으며 실랑이를 벌이다 소란을 감지하고 쏜 미군의 사격에 키도 참모가 사망하게 된다. 이후 결국 마지막 옥쇄를 실시하여 남은 부대원들과 함께 전멸한다. * 키타지키 3소대장 - [[소위]]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